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 작은 미술관 개관

11월 13일(수)~22일(금)까지 <학교에 가고 싶다> 개관 기념 전시회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이충일)은 LINC3.0사업단(단장이대희)과 공동으로 산학협력관 유휴 공간에 작은 미술관을 개관하고 11월 13일(수)부터 22일(금)까지 개관 전시회를 운영한다.

작은 미술관(CUBE GALLERY)은 대학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예술 분야의 산학연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N10) 203호 대강당 로비에 구축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작은 미술관을 지역에 개방하여 릴레이 형태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 구성원은 물론 시민이 쉼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작은 미술관은 기부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작은미술관 개관 기념 전시회 『학교에 가고 싶다』는 “지금이 내 인생의 봄” 이라고 말하는 강릉교육문화관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그림 전시회로 운영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문화관의 협조로 강릉교육문화관 성인문해 시화작품 28점(23명의 할머니 작가)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5일(금) 오후 3시에는 할머니 작가들을 모시고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작은 미술관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아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 생태계 조성은 물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누구나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으니 대관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산학협력단을 찾아주시면 된다.”고 전했다.